삼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남구 파크구장 잔디가 타들어 가고 있다.
갈증에 못 이겨 바사삭바사삭 부서지는 신음소리
가뭄에 생명을 잃어가는 아우성들
가슴 아프다.
지난 7월 28일 오후7시경 남구청에서 단물을 공급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아름다운 서쪽하늘 노을빛에 반사된 잔디
단물을 듬뿍 먹은 잔디가 환하게 웃으며 새 생명을 되찾아가 가고 있다.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
부족함과 넉넉함이 공존하는 삶에 모습을 느꼈다

★ 파크골프 장점

첫째 – 녹지공원에서 서로의 안부을 물으며 함께 즐기는 가족형 국민건강 생활체육이다
연령대는 10대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둘째 – 경제성과 접근성이 좋다.

셋째- 필드 부킹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도착순으로 라운딩 할 수 있어 좋다.

넷째- 도심의 공원이라 시간적 구애 안 받고 비용이 들지 않는다.

다섯째- 파크골프는 시니어 나이에 더욱 좋은 운동이자 취미거리이다.

여섯째- 어느 누구나 쉽게 파크를 즐길 수 있어 참 좋다.
모두 남구 파크골프장으로 오세요 ~~^^


** 갈증이 해소되고 이제 웃음소리가 잔디에서 막 들려오는 듯 하다.
남구청 직원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