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남구 강변쪽 도로..

해마다 그 안타까움이 있어 하늘만 쳐다보는 격입니다.

지난 8월23일 밤사이 태풍오마이스가 진입 강변로를 강타했다.

강풍, 천둥, 번개을 동반하고 많은 비바람이 쏟아져 태화강 뚝을 범람했다.

도로 침수으로 온통 진흙과 쓰레기 나뭇가지로 뒤덮혔다.

남구청 큰 펌프 차량과 지원팀이 와서 복구에 앞장섰다.

펌프 차량이 강물을 끌러당겨 물을뿌려 진흙을 씻어내는 등 삽으로 퍼내기도 했다.

오마이스가 덮치고 간 흔적을 말끔히 복구해 주신 남구청 복구 지원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