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문화창고 북카페 ‘지관서가’ OPEN !!

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울산시 남구 장생포항에 위치한 대형 냉동창고는 수산물 보관과 얼음 공급을 위해 1973년부터 운영이 되었지만 1986년 상업포경의 금지와 장생포항의 어업이 쇠퇴하면서 2010년 전후로 가동을 멈추었습니다.

이에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폐산업시설인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장생포 문화창고(A-FACTORY)를 2021년 6월 26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장생포 문화창고는 전시, 행사,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갤러리와 테마 공간이 존재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창작, 체험 공간을 제공하여 울산시 남구의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입니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 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장생포 문화창고의 6층에는 6월 개관식에 오픈하지 못한 북카페가 최근 9월 7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범운영 중에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원하는 책을 골라 원하는 자리에서 읽을 수도 있으며, 부담 없이 편히 쉬어갈수 있습니다.

장생포 문화창고 내에 위치한 지관서가는 울산에서 찾아보기 드문 아주 멋진 북카페로 울산광역시와 울산시설관리공단이 2029년까지 울산시 관내에 9개의 지관서가를 오픈 할 예정으로 울산대공원의 지관서가를 1호로 두 번째로 오픈하게된 북카페 지관서가입니다.

지관서가에 위치한 책들은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아이를 동반하였을 경우를 위해 그림책들 또한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딸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아이를 위한 화가체험을 앞두고 지관서가에서 매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 ‘화가의 방’에서 또한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해주셔서 저의 핫플레이스로 딸아이와 함께 거의 매주 방문 중입니다.

• 장생포 문화창고 ‘지관서가(止觀書架)’ 오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