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로 197번 길 1에 있는 문화마당 새미골 2층에서 울산 남구 아트스테이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에 입주해 있는 입주 작가들이 2021년 하반기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남구에 입주해 있는 예술가들은 올해 창작의 결과물로 연말에 작품과 도록 작품 제출을 할 예정이라 작품 계획에 대한 안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1시간 동안은 <몸 맘 움직임>이란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필승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 시간에서는 <내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를 위해 같은 동작을 반복해 보고 자신만의 속도로 동작을 재해석해 자신의 몸을 남들 앞에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여기 있었다>라는 주제로 김철민 강사 타일 조각 도자기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입주작가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타일 도자기에 표현하고, 직접 작은 술잔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간단한 게임과 물물교환 빙고와 게임으로 친목을 다졌습니다.

 

울산 남구문화원은 <입주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예술가들이 울산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울산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예술 전 분야의 작가들은 5개월 혹은 10개월 동안 장생포에 머물며 자신만의 예술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문화예술창작촌은 예술가들의 울산에서 창작활동과 개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한편 울산 지역민들의 위한 예술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

 

입주 예술가들은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은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예술가와 이웃하여 생활 속 예술로 삶이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은 워크숍, 기획 전시, 오픈 스튜디오, 타 레지던시 탐방, 아티스트 네트워크 프로그램, 결과 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는 창작 학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목공예와 예술 오감 놀이터로 10~12월 수강생 모집은 9월 14일(화) 14:00부터 남구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예정입니다.

 

아트 스테이는 옥상 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역민들이 예술가들이 사는 곳 옥상에서 하루 동안 머무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구민들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옥상 캠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아트스테이 옥상에서 다 같이 영화를 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옥상 영화>는 영화 신청과 영화에 관련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상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함께하는 사람과의 편안한 추억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운영될 영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9월 24일(금) 19:00 ~22:00 : 영화 <꾸베씨의 행복여행> & 프로그램 <지금, 이순간>(사진)

▶ 10월 29일(금) 19:00 ~22:00 : 영화 <빌리 엘리어트> & 프로그램 <움직임>

 

위의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법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 가입(마이페이지)

https://www.ulsannamgu.go.kr/namguart/ ▶ 아트스테이 ▶ 운영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 신청 ▶ 인원 확인 전화 ▶ 입금 안내 문자 ▶ 입금확인 ▶ 신청 완료 문자 순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문화마당 새미골에서 <도시농부-재미있는 수경재배> 수강생 또한 모집합니다! 평소 수경재배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 집에서도 쉽게 식물을 키우고 싶으신 분 등 수경재배와 식물 재배법에 대해 배우고 싶은 모든 분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일 시] 2021년 9월 2일 ~ 11월 18일, 매주 목요일 14:00~16:00 (총 12회차)

[장소] 문화마당 새미골 1층 강의실(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197번 길 1)

[대상] 장생포 주민, 울산 시민

[인 원] 선착순 10명 이내

[수강료] 30,000원

[강 사] 권기태(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그린 힐링 팜 스쿨 대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은 역량 있는 지역 내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지원하는 두 번째 지역 작가 발굴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김지영 개인전> 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장 대여와 홍보비용,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을 돕고자 하며 시각예술 분야 전시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김지영 작가는 이미 낡아버린 사진의 사실성 앞에서 허구의 이미지를 통해 무언가를 찾고자 한다. 어차피 본질과 실체의 의미가 뒤섞이고 그 어떤 것도 진실하지 않다면. ‘과연 우리는 보이는 대로 믿을 것인가, 믿는 대로 볼 것인가.’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가는 ‘카메라를 바라보았던 의미 없는 시선, 사진 속에 남은 이미지, 그리고 지금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 이미 사라진 그 시간과 포즈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을을 투어하며 다양한 나라의 그림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딱딱한 수업 같은 투어가 아니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동네 한 바퀴를 걸어보는 투어입니다.

 

◆신청 일자: 원하는 날짜, 시간 기입 후 선 신청하면 해설사와 조율 후 최종 안내드린다고 합니다.

◆신청대상: 관광객, 시민 누구나

◆신청 인원: 4~6명 단체

◆장소: 울산 남구 여천으로 80번 길 15 일대

◆소요시간: 30~40분

◆체 험 비: 무료

◆신청방법:

관심 있는 분들은 전화 접수(052-709-3033) 나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화마을 투어 신청서 ‘ 작성 후 jspa515@daum.net으로 보내면 됩니다.

◆문의: 052-709-3033

 

코로나19로 거의 대부분의 문화생활이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남구문화원이 마련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