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명예기자 정원교

연일 올라가는 기름값 때문에 서민들의 부담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유류세 인하 방안까지 발표하겠다고 하는걸 보니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격과 거리를 감안해서 평소 자주 가는 주유소가 있겠지만, 내가 사는 곳에서 어느 주유소가 제일 싼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지에 간 경우 어느 주유소에서 주유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럴 때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을 활용하면 가장 싼 주유소뿐만 아니라 주유소별 제공 서비스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에서는 아래 주소를 방문하면 오피넷에 접속할 수 있고 메인 화면은 이렇습니다.

https://www.opinet.co.kr/user/main/mainView.do

모바일의 경우 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에서 ‘오피넷’이라고 검색하시고 아래 사진의 검색결과 보이는 앱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래 왼쪽 사진이 앱의 메인화면입니다. 메인화면 우측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선택하면 오른쪽

사진의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먼저 차량에 따라 휘발유, 경유 등 유종을 선택하고, 그 다음 주로 사용하는 공급사를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반경 거리 설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휘발유 차량에, 공급사는 현대오일뱅크, 거리는 3km로 설정했습니다.

설정값을 저장하신 후 홈으로 돌아가서 ‘내주변 주유소’를 선택하면 아래 우측 사진처럼 설정조건에 맞는 주유소 정보가 검색됩니다.

검색된 주유소 중에서 기름값이 싼 곳의 ‘상세’ 아이콘을 선택하면 아래 우측 그림처럼 상세 정보가 제공됩니다. 유종별 가격과 세차장, 경정비 등 제공되는 세부 서비스 항목이 나옵니다.

메인화면 좌측상단의 메뉴 아이콘을 선택하면 면세유 판매 주유소, 불법행위 주유소, LPG 용기판매소 등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