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해(海)야라는 캐릭터와 해야와 함께하는 고래를 통해 몽환적인 동화풍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배진희 작가를 초대하여 2021년 하반기 특별기획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하면 그걸로 됐어’전(展)을  10월29일부터 개최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하면 그걸로 됐어’전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고 있는 해야와 가족, 연인, 친구 등 함께하거나 위로받고 싶은 누군가를 의미하는 고래가 어우러진 작품을 살펴보며 관람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위로를 받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너에게’포함 18점 내외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universe’작품 속 소품들을 전시 공간 내 배치하여 포토존으로 구현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참여 기회가 부족한 예술인, 예술인 단체 또는 평소 자신만의 소장품을 공공에 전시하고 싶었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 전시 노하우를 제공하는 신규 특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관련 문의 및 참여 신청은 김덕환 학예연구사(052-226-1932)에게 접수 가능하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관람가능시간은 09:00~18:00(매표마감 17:30)이다. 기타 관람정보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www.whalecity.kr) 및 대표전화번호(052-256-6301~2)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