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선암호수에는 성탄을 기념 트리가 켜졌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아직도 여러움의 골짜기를 지나는 중입니다. 이맘때면 저마다 안타깝고 아쉬웠던 일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겠지만, 흘러가는 신축년의 지난 삼백예순여섯 날을 되새기면서 다가올 임인년 새 날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선암호수공원>

세모(歲暮)를 맞아 남구에서는 선암호수공원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서 테마쉼터와 제2연꽃지 주변에 경관조명이 밤을 밝힙니다. 그리고 달동 왕생이거리와 삼산동 디자인거리, 무거동 바보사거리에도 가는 해를 아쉬워하고 오는 해를 준비하는 트리와 조명을 볼 수 있습니다. 어스름이면 불빛으로 물드는 거리에서 잊지 못할 2021년 세모의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삼산디자인거리>

<왕생이길>

<바보사거리>

남구는 언제나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33만 구민 여러분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